나의 머리 속 태그

by 후르츠군
나인가 가족인가

가족에게 투자하는가, 나에게 투자하는가.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지만 그 사랑을 나눌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인생의 제한사항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가족에게 투자해야 하는 것일까, 나에게 투자해야하는가.
(투자라는 단어가 적합한지는 나 스스로도 자신이 없지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나에게 투자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선택이지 않을까 한다.
먼저 가족에게 투자한다는 것은 일부 나의 의지대로 가족이 변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적지않게 숨어있다. 하지만 과연 그렇게 될까? 아닐 확률이 높고, 실제 나의 경험으로도 그렇지 않았다. 내가 가족에게 10을 투자하여 가족에 10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시간보다는 나 스스로가 10을 얻어서 가족에게 10을 다시 주는 것이 어느 방법보다 빠르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나의 결정은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가장 발전할 수 있는 쪽으로 최대한 투자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가족에서 타인으로 사고를 확장해본다.
타인에게 투자를 하여 그 사람이 나아지도록 돕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나 스스로 나아져 그 사람에게 내가 얻은 이익을 다시 돌려주는 것이 좋을까? 효율성에 있어서는 나에게 투자하는 것이 옳다. 그에게 투자할 나의 재산(=시간)을 나에게 투자하여 나 스스로도 발전하고 그 사람에게는 필요한 이익(주로 금전)을 돌려줌으로써 기대했던 동일한 이익(=금전)을 얻을 수 있다.

국가로 사고를 확장해도 유사할까?

by 후르츠군 | 2008/07/18 01:29 | Think! | 트랙백 | 덧글(0)

<< 이전  |  다음 >>